천리안안과
눈물샘에서 만들어지는 눈물은 눈의 표면을 적시고 눈을 보호하며 눈물점, 눈물소관, 눈물주머니, 코눈물관, 코 안을 지나면서 배출된다.
눈물배출경로에 문제가 생기면 눈물이 잘 배출되지 않고 눈물이 고이다 밖으로 흘러 사물이 잘 보이지 않으며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선천적으로 눈물길이 막힌 신생아는 출생 후 약 2주 정도부터 눈곱과 눈물이 흐르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저절로 뚫리지 않으면 자라면서 증상이 지속된다. 성인일 때는 눈물이 고여서 보이는 사물이 흐려지고 뺨으로 흘러 일상 생활에 많은 불편을 느낄 수 있다. 눈 안에만 고여서 맺힐 때도 있지만 수건이나 휴지를 가지고 다니며 계속 닦아내야 할 때도 있다. 실내에서는 괜찮지만 추운 날씨나 찬바람을 쐬면 더욱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눈물주머니에 화농성 분비물이 차게 되면 특히, 아침에 눈곱이 많이 끼며 급성 세균감염 시에는 눈물주머니 부위가 붓고 통증이 있다. 국소적인 연부조직의 염증을 일으키고 고름이 차서 피부절개 및 배농을 해야 하고 항생제의 전신 투여가 필요할 수도 있다. 나이가 많거나 쇠약하고 증상이 아주 심한 환자들은 입원 치료를 받기도 한다.
자세한 병력과 임상증상, 세극등현미경 검사 및 압박, 관류술, 더듬자 검사, 촬영 등의 검사로 진단하며 대부분의 환자에게는 모든 검사가 필요하지 않으며 몇몇 간단한 검사만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비교적 경한 코눈물관 부분 폐쇄가 있는 경우 시도해 볼수 있는 수술 방법이며 비 정상적인 코눈물관의 폐쇄를 치료하여 정상적인 배출 기능을 복원하고 수술 후 재 유착으로 인한 코눈물관 막힘을 예방하기 위해 0.7 mm 직경의 의료용 실리콘관을 삽입후 일정시간후에 제거 하는 방법입니다.
시술 시간이 매우 적게 들고 (15분) 비 관혈적(무 출혈) 수술 방법이라 초기 눈물길 폐쇄 한자들에게 흔히 시술 되는 방법입니다.
완전한 코눈물관 폐쇄 특히 화농성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는 실리콘관 삽입술로는 완전한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경우에는 누낭과 비강을 직접적으로 연결해 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피부경유 누낭 비강 연결술등을 하여 수술후 외관상 흉이 남거나 많은 출혈이 동반되고 시술 시간이 길다는 여러 불편한 점이 있으나 최근에는 코 내시경을 통한 내시경하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을 통해 상기의 불편한 점이 해소 되었고 수술 시간도 매우 적게 들게 되었다
저희 천리안 안과에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2가지 방법중 진단 결과에 따라 선택을 하여 시술을 할수 있도록 설명을 드리고 안전하게 시술을 하고 있습니다.
눈물길 수술에 대하여 정보가 없는 환자들은 나이가 드시면 당연히 눈물이 난다고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계신데 눈물길 폐쇄는 질병이며 치료가 필요 합니다.
본원을 방문하시여 증상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충분한 설명과 함께 받으시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